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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싸서 안사면 손해' 인기 폭발…4만개 팔린 이마트 야심작 [영상]

입력 2025-07-07 10:00   수정 2025-07-08 17:43



이마트가 LG생활건강과 손잡고 4000원대 ‘초저가 화장품’ 2탄을 선보인다. 다이소가 선점한 5000원 이하 초저가 화장품 시장에 지속적으로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이마트는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 히알루론 판테놀' 4종을 각 4950원에 단독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토너, 세럼, 크림, 선크림 등이다.

해당 제품들의 제형은 촉촉하고 산뜻해 여름철 사용에도 부담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전 제품 피부 자극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실제 사용 평가에서도 수분감, 쿨링감 등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크림은 사용 직후 피부 온도를 6.5℃ 낮췄고, 세럼과 크림 병행 사용 시 피부 속보습이 99.6% 증가했다.



앞서 이마트는 지난 4월 LG생활건강과 탄력·광채 라인으로 구성된 1탄 제품을 출시했다. 10주간(4월 17일~6월 25일) 약 4만개가 팔리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에 힘입어 초저가 화장품 브랜드를 5개로 늘렸고 추가 입점을 위한 협의도 진행하고 있다. 오는 10월까지 매장 내 가성비 화장품 진열 공간을 3배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다이소는 1000원~5000원대 화장품 제품을 꾸준히 출시하며 초저가 화장품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다이소에서 판매한 뷰티 브랜드와 상품 수는 각각 60개, 500여종이다. 2023년 말(26개 브랜드, 250여종)에 비해 2~3배로 늘어난 규모다. 그 결과 지난해 뷰티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대비 144% 급등했다. 편의점 등 유통업계에서도 3000원대 화장품을 내놓으며 초저가 화장품 시장에 대응하고 있다.



함형범 이마트 퍼스널케어 카테고리 매니저는 “LG생활건강과 함께 여름철 사용하기 좋은 초저가 화장품을 선보이며 이어 오는 10월에 3탄도 출시할 계획”이라며 “가성비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트렌드에 맞춰 이마트도 우수한 품질을 갖춘 초저가 화장품 개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라현진 기자 raralan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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