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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율촌, 文정부 때 정부 고위직 인사 줄영입

입력 2025-07-09 16:33   수정 2025-07-09 16:51


조남관 전 대검찰청 차장(사법연수원 24기), 문승욱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최성호 전 감사원 사무총장, 최용선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 부원장 등 고위 전관 출신 변호사와 여당 현직 인사가 법무법인 율촌에 대거 합류했다.

율촌은 9일 새 정부 출범에 발맞춘 대관 업무와 미국발 통상 압력에 따른 기업 자문 강화를 위해 인력을 대폭 보강했다고 밝혔다.

조 전 차장은 지난 6월 율촌 송무그룹 형사팀에 배치됐다. 노무현 정부 때 청와대 사정비서관실 행정관으로 일했고, 문재인 정부에서 법무부 검찰국장, 검찰총장 직무대리를 지냈다.

문재인 정부에서 산업부 수장을 맡았던 문 전 장관은 율촌 통상산업전문팀 고문으로 영입됐다. 방위사업청 차장,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등을 역임했던 경험을 살려 산업 정책 분야에서 광범위한 기업 자문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역시 문재인 정부에서 감사원 사무총장을 지낸 최 전 사무총장은 이번 달부터 고문으로 출근하고 있다. 감사원 재직 시절 탁월한 리더십으로 조직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수석전문위원으로 영입된 최 부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에서 각종 정책을 연구해 온 경험과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 방위산업 담당, 국정상황실 선임행정관 등 여러 경력을 토대로 대관 부문에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율촌 관계자는 “새 정부와 소통을 강화하고 정치·경제 이슈에 발 빠르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서우 기자 suw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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