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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거래량 1위 하나은행, 야간거래 비중은 농협이 가장 높아 [한경 외환시장 워치]

입력 2025-07-17 11:44   수정 2025-07-17 11:47

하나은행이 지난 1년 간(2024년 7~2025년 6월) 서울 외환시장에서 가장 많은 외환 거래를 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물환 거래와 외환스왑 거래 모두 하나은행이 가장 많았다. 외국계중에선 크레디아그리콜은행이 1위였고, 농협은행은 연장시간대 거래 비중이 가장 높았다.

17일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도 외환시장 리그테이블(거래량 순위)을 발표했다. 현물환은 하나은행이 1위를 기록한 가운데 프랑스의 크레디아그리콜은행이 2위를 나타냈다. 농협, 우리, 신한, 국민, 산업은행이 뒤를 이었다. 연장시간대 거래비중이 가장 높은 기관은 농협은행(39%)이었다.

외환스왑에선 제이피모간체이스은행(2위), 홍콩상하이은행(3위),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4위), BNP파리바은행(5위), 스테이트스트리트은행(7위) 등 외국계 은행의 거래가 많았다. 국내은행 중에선 7위권 내에 하나은행(1위)과 신한은행(6위)만 자리했다.

두 지표를 합산한 전체 1위는 하나은행이었다. 2위는 신한은행, 3위는 크레디아그리콜은행이다. 비은행 중에선 메리츠증권의 거래량이 가장 많았지만 은행 거래량에 비해선 적은 수준이었다. 구체적인 거래량은 발표하지 않았다. 외환당국은 거래량 상위 3개 은행에 기관·개인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외환당국이 외환거래량 순위를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작년 7월 외환시장 거래시간을 새벽 2시까지로 연장한 뒤 거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표창 등 인센티브를 줄 목적으로 이같은 제도를 신설했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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