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함·신뢰 전달에 딱"…신세경, 생수 브랜드 모델 '재계약'

배우 신세경이 프리미엄 생수 브랜드 몽베스트의 광고모델 인연을 이어간다.

신세경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몽베스트의 전속 모델로 활약하게 됐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사랑받고 있는 프리미엄 생수 브랜드인 몽베스트는 광고모델 선정 과정에서 특히 신중함을 기해온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몽베스트 관계자는 "신세경 배우는 외적인 이미지뿐만 아니라 진정성 있는 태도와 내면의 단단함까지 겸비한 아티스트"라며 "브랜드가 추구하는 프리미엄 이미지·건강함·신뢰·지속 가능성을 가장 잘 전달할 수 있는 모델이라고 판단해 재계약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신세경은 데뷔 이후 꾸준한 작품 활동과 성실한 태도로 대중의 신뢰를 얻었다. 청아하면서도 단단한 인상은 다양한 세대의 소비자들과 자연스러운 교감을 이끌었으며, 몽베스트 광고 캠페인을 통해 보여준 차분하고 신뢰감 있는 메시지는 브랜드의 긍정적 이미지를 한층 강화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신세경은 몽베스트 외에도 여러 굵직한 기업들의 광고모델로 활동하며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몽베스트와의 재계약은 단순한 이미지 소비를 넘어 '신뢰와 책임의 상징'으로서 배우 신세경이 지닌 긍정적 가치를 브랜드와 함께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한편 신세경은 류승완 감독의 영화 '휴민트'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매 작품마다 캐릭터의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해온 그의 연기력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다음 행보에도 기대가 모이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