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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AI 거품론'에 5거래일째 약세…삼성전자는 '상승'

입력 2025-08-21 09:44   수정 2025-08-21 09:45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 희비가 21일 장 초반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엔비디아에 보낸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가 신뢰성 검증 시험을 통과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는 반면 SK하이닉스는 'AI 거품론' 등에 투자심리가 악화하며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3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300원(1.84%) 오른 7만18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한때 1.99%까지 상승폭을 확대하기도 했다. 반면 SK하이닉스는 2.74% 내린 24만85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장중 3.91%까지 낙폭을 확대했다. SK하이닉스는 5거래일째 주가가 하락세다.

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달 엔비디아에 납품한 HBM4 샘플이 초기 시제품·품질 시험을 통과해 이달 말 '프리 프로덕션'(PP) 단계에 돌입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삼성전자는 엔비디아로의 HBM 공급 확대 기대가 반영돼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해당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누려온 SK하이닉스는 지배력 약화 우려가 반영돼 약세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더해 인공지능(AI) 산업을 둘러싼 거품론도 투자심리를 제약하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0.72% 하락했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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