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29.68
(21.06
0.51%)
코스닥
919.67
(4.47
0.49%)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네·카·토에서 실손보험 청구 가능해진다

입력 2025-09-05 17:25   수정 2025-09-06 01:12

앞으로 네이버, 카카오, 토스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병원 진료를 예약하면 실손보험까지 한 번에 청구할 수 있다.

금융당국은 5일 의료계, 보험업계가 공동 참여하는 ‘실손전산시스템운영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 의약계, 보험업계 등이 함께 나서 ‘실손24’ 이용률을 높이자는 취지다. 실손24는 종이 서류 없이 간편하게 실손보험을 청구할 수 있는 전용 앱이다.

정부는 실손24 인지도 제고를 위해 대형 플랫폼을 활용하기로 했다. 우선 오는 22일부터 11월 16일까지 실손24를 통해 보험금을 청구하면 건당 1000원씩 네이버페이 포인트(약 15만 명)를 지급할 예정이다. 플랫폼을 통해 병원 등 요양기관을 예약하면 보험금까지 한꺼번에 청구할 수 있는 시스템도 마련한다. 실손24 연계 병원과 약국은 지도 서비스에 별도로 안내하기로 했다.

보험금 지급 속도도 빨라진다. 금융당국은 “실손24를 통해 청구할 때 30만원 이하 통원 청구 건 중 심사가 불필요한 건에 한해 24시간 이내 보험금을 지급하도록 원칙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10월 25일부터는 동네 병원과 약국에서 쓰는 의료비도 실손24를 통해 간단하게 청구할 수 있다.

다만 아직 병원급·보건소의 59.4%, 의원·약국의 3.3%만 청구 전산화에 동참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 병원·약국에는 신용보증기금 보증료를 감면하고 배상책임보험 등 일반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게 골자다. 내년 말까지 실손24와 연계된 병·의원 및 약국은 5년간 보증료 0.2%포인트를 감면한다.

박재원 기자 wonderful@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