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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5.6mm '아이폰 에어' 출시…갤럭시와 '초슬림' 경쟁 [영상]

입력 2025-09-10 09:50   수정 2025-09-10 10:30


애플이 최신 스마트폰 시리즈 아이폰17 라인업을 10일 공개했다.

아이폰 시리즈는 그동안 기본 모델과 플러스, 프로, 프로 맥스의 4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됐는데, 올해는 플러스 모델을 대신해 ’아이폰 에어‘라는 새로운 모델이 선보였다.


애플은 이날 본사가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 파크에서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열고 최신 스마트폰 시리즈 아이폰17 라인업 등 신제품을 공개했다.

아이폰 에어는 역대 아이폰 중 가장 얇은 모델로, 두께가 5.6㎜에 불과하다. 전작인 아이폰16 시리즈 플러스 모델의 7.8㎜보다 2㎜ 이상 얇아졌다.

지난 5월 삼성전자가 출시한 갤럭시 S25 엣지(두께 5.8㎜·무게 163g)보다 얇다. 애플은 아이폰 에어의 무게를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160g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아이폰 에어는 그 어떤 제품과도 비교가 불가하다”라며 “아이폰 에어는 완전히 새로운 게임체인저”라고 강조했다.

애플은 우주선에 사용되는 5등급의 티타늄 프레임을 통해 이전 모델 대비 4배 더 강력한 깨짐 방지 성능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카메라는 기존 2~3개에서 1개로 줄어들었지만, 자동으로 프레임을 넓혀서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하는 새로운 ‘센터 스테이지’ 전면 카메라가 적용됐다.

아이폰 에어 가격은 999달러(256GB)부터 시작한다. 한국은 지난해에 이어 아이폰 1차 출시국에 포함됐다. 오는 12일부터 한국과 미국 등 63개 이상 국가 및 지역에서 사전 주문할 수 있고, 19일부터는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애플까지 가세하면서 스마트폰 업계의 ‘두께' 경쟁’이 더욱 불붙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

갤럭시 엣지로 초슬림폰 시대의 시작을 알린 삼성은 올 하반기 세 번 접는 초슬림 ‘트라이폴드’ 폴더블 폰을 출시해 초슬림 경쟁에서 앞서간다는 계획이다.

박의명 기자 uimy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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