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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 전국 44곳에 어린이 도서관 '캠코브러리'…취약계층 주택 개보수·제주도 여행 '선물'

입력 2025-09-30 15:48   수정 2025-09-30 15:49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올해 어린이 도서관 조성, 아동보호시설 주거환경 개선, 취약계층 가족여행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존중받으며 성장할 수 있는 일상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캠코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한국경영대상’ 사회공헌 부문에 선정되며 9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역 어린이 위한 도서관 만들어
캠코는 ‘캠코브러리’를 2015년 부산 1호점을 시작으로 올해 7월 대구광역시 북구에 44호점까지 개관했다.

캠코브러리는 캠코와 ‘라이브러리(도서관)’의 합성어로 지역아동센터의 노후 공간을 리모델링해 작은 도서관을 조성하는 캠코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캠코는 그간 누적도서 약 6만권을 기부하고 2만시간 독서지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활발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도서관에 책상, 책장, 냉난방기 등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한 물품을 제공하고 독서지도 프로그램, 임직원 재능기부, 직장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체험 활동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캠코는 노후된 아동보호시설과 공동생활가정의 주거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캠코 온리’ 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캠코 온리는 캠코와 따뜻함을 의미하는 ‘온(溫)’, 새단장을 의미하는 ‘리뉴얼’의 합성어다.

캠코는 2022년 캠코 온리 사업을 첫 시행한 후 현재까지 총 7개 시설의 욕실, 주방 등 주요 생활공간 개보수 공사와 가구·가전제품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했다.

캠코는 지난해 장애인 아동시설인 ‘베데스다원’의 노후 기숙사를 새롭게 정비하고, 법무부 산하 소년보호교육기관인 부산 오륜정보산업학교에 냉·난방기 설치, 스마트 칠판 교체 등 직업교육 시설 개보수를 진행했다.

올해도 아동·청소년 보호시설 개선 등을 위해 부산시교육청에 1억2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는 중이다.
◇취약계층 가정에 추억여행 선물
캠코는 기초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족 등에게 추억여행을 선물하는 ‘희망리플레이 제주도 가족여행’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가족여행의 기회가 부족했던 이들에게 2박 3일간 제주도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캠코는 지난 6월에도 소득 수준과 사연 등 심사를 거쳐 30가구의 가족을 선정해 2박 3일간 제주도 추억여행을 지원했다. 오는 11월에도 30가구를 추가로 선정해 소중한 가족여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캠코는 지역사회의 소외된 아동·청소년 등 다양한 취약계층이 일상의 경험을 충분히 누리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하겠다는 방침이다.

정정훈 캠코 사장은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이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일회성이 아닌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형교 기자 seogy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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