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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한국의 가을 단풍 국내외에 널리 알려…'숨은 관광지' 소개, 지역 알리기 도움

입력 2025-09-30 15:53   수정 2025-09-30 15:54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경제인협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주요 경제단체(이하 경제 6단체)와 함께 11월까지 범국민 여행캠페인 ‘2025년 여행가는 가을’을 통해 지역경제와 국내관광을 활성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

문체부 등 4개 부처와 경제 6단체는 지난 16일, 서울 중구 하이커그라운드 5층에서 민관 합동 선포식을 열어 이번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참석 기관들은 캠페인 합동 추진은 물론 지역경제 살리기와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부의 다양한 사업과 민간의 연계망을 접목한 민관 협업은 국내 여행 촉진과 지역경제 회복에 실질적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맑은 음색과 밝은 에너지로 사랑받는 인기 K팝 가수 ‘츄’를 캠페인 홍보대사로 위촉해 국내 여행 동참 활동에 힘을 싣는다.

이번 캠페인의 주요 혜택을 살펴보면 △교통 부문에서는 관광열차(50%)·내일로 패스 할인(1만 원), 항공 지방 노선 할인(2만 원), 인구감소지역 행 고속·시외버스 할인(30%), 친환경 안전 운전 여행자 온누리상품권 지급(최대 2만 원) △숙박 부문에서는 ‘숙박세일페스타’ 할인권(2~5만 원), 품질 인증 숙소 할인(2~3만 원), 캠핑장 할인(1만 원 할인) △여행상품 부문에서는 관광벤처·투어 패스 등 가을 여행 특별전 할인(최대 30% 할인), 6개 주제별 여행 프로그램(여행트렌드관) 할인(평균 45% 할인) 등이 있다.

다채로운 여행 콘텐츠도 놓칠 수 없다. 지난해 높은 호응 속에 진행했던 당일치기 기차여행(1000명)과 주제별로 인플루언서와 동행하거나 상세 코스를 숨긴 채 여행을 떠나는 ‘미스터리 투어(100명)’ 등 특별한 지역여행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9월 중순에 개관하는 정읍시 ‘장금이 파크’와 10월에 개장하는 국립 진안고원 산림치유원, 새 단장을 마치고 다시 개방하는 남해군 물미해안전망대 등 캠페인 기간 새롭게 문을 여는 관광지를 비롯해 강화군 교동도 화개정원, 진주시 월아산 숲속의 진주 등 널리 알려지지 않은 ‘숨은 관광지(27곳)’도 발굴해 소개한다.

또 인기 캐릭터 ‘잔망루피’를 활용해 캠페인에 재미를 더한다. 숨은 관광지(일부 19곳)와 2025~2026 한국관광 100선 중 일부 장소에서는 ‘여행가는 가을x잔망루피’ 한정판 이모티콘 배포(3만 건) 행사를 진행한다. 지자체도 캠페인에 동참한다. 전북특별자치도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캠페인 기간에 ‘투어 패스’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경상남도 거창군은 여행객을 대상으로 숙박비와 식음료비 지원 영수증 이벤트를 개최한다.

업무협약에 따른 기관별 활동을 살펴보면, 캠페인을 총괄하는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캠페인 기간에 교통·숙박·여행상품 등 대규모 여행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주제별 여행상품(여행트렌드관) 연계 행사, 숨은 관광지 활성화, 캐릭터(잔망루피) 활용 행사 등을 함께 진행해 가을 여행 분위기를 한껏 높인다.

김대현 문체부 제2차관은 “‘2025년 여행가는 가을’은 정부와 민간이 함께 손잡아 지방을 살리고 내수를 살리는 범국민 캠페인”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올가을, 국민 여러분의 발걸음이 지역의 새로운 발돋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라현진 기자 raralan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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