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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해외여행 또 역대급...추석연휴 10월3일 "가장 붐벼"

입력 2025-09-30 15:25   수정 2025-09-30 15:26

올해 추석 연휴 기간에 인천국제공항 터미널이 가장 붐비는 날은 10월 3일이다. 이날 총 23만 9000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일일 최다 여객 실적이었던 23만4171명(2019.8.4)을 뛰어넘는 역대 최다 여객 실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0.2~12일 추석 연휴 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기간에 하루 평균 22만3000명의 여객이 인천공항을 방문해 역대 추석 연휴 기간 이용객 가운데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특별 교통대책은 △제2여객터미널 1번 출국장 엑스레이 검색장비 확충(10대→17대) △보안검색 인원 119명 증원 △출국장 1시간 조기 운영 △ 스마트패스(안면인식 출국 서비스) 전용 출국장 3→5개소 확대 등이다.

공사는 또 교통수요 증가에 대비해 △총 1300면 신규 주차 공간 확보 △심야 노선버스 운영 확대 등의 교통대책을 실시한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연휴기간 자회사 노동조합의 파업 예고와 관련해 공항 운영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14개 공항을 운영하는 한국공항공사도 ‘전국 공항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30일 발표했다. 김포공항 10월 2일, 김해공항 10월 4일, 제주공항 10월 8일에 이용객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전국 공항에서는 총 1만5745편의 항공기가 운항하고, 281만 명(국내선 206만 명, 국제선 75만 명)이 전국의 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평균 1431편이 운항하고 25만5000명이 공항을 이용하는 수준이다. 지난해 추석 연휴 대비 항공편은 4.1%, 여객은 8.4% 증가한 수치다.

공사는 주차장 혼잡 완화를 위한 임시주차장 5987면을 확보했다. 추석 연휴 기간에 김포 7667면, 김해 5735면, 제주 3394면 등 총 3만552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여객터미널의 혼잡 방지를 위해 출국심사대 및 국제선 체크인 카운터도 평소보다 일찍 운영하기로 했다.

한국공항공사 관계자는 “노조의 근무 조건 개선 파업 발생 시 즉시 대책본부로 전환해 대체인력 투입 등 공항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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