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천대학교는 영국 고등교육평가기관 THE(Times Higher Education)가 발표한 '2026 THE 세계대학평가'에서 국내 공동 15위, 세계 501~600위에 올랐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세계 601~800위, 국내 19위에서 순위가 상승한 결과다.
이번 평가는 전 세계 115개국 2191개 대학을 대상으로 △교육여건 △연구환경 △연구품질 △국제화 △산학협력 등 5개 영역을 종합 평가했다.
가천대는 산학협력 부문에서 70.0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연구품질 63.8점, 국제화 62.5점을 기록하며 이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길여 총장은 "첨단학과 신설과 우수 외국인 교수, 유학생 유치 확대를 통해 국제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며 "공동연구 활성화로 글로벌 연구 허브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정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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