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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 "이란 정권 뿌리 뽑을 것"…석유시설 첫 공습

입력 2026-03-08 09:38   수정 2026-03-08 09:39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7일(현지시간) TV 연설에서 "이란 정권을 뿌리뽑기 위해 전력을 다해 공격을 계속할 것"이라며 "이스라엘은 테헤란 상공을 완벽하게 장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AFP·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영상 연설을 통해 "이스라엘은 전쟁의 다음 단계를 위한 놀랍고 치밀한 계획을 세웠다"며 "정권을 불안정하게 만들어 변화를 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란 국민들에게 "진실의 순간이 다가오고 있다"며 "이스라엘은 이란을 분열시키는 것이 아니라 폭정의 굴레에서 해방시켜 공존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미국과 함께 지난달 28일 이란을 대상으로 군사작전을 시작한 이후 첫 일주일간 이란에 약 3400회 공습을 가하고 무기 7500발을 투하했다. 이란 국영 IRNA통신은 이날 미국과 이스라엘이 테헤란 남부의 석유 저장소를 공격했다고 주장했다. 미국· 이스라엘의 이란 석유 시설 공습은 개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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