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미국 뉴욕 남부지방검찰청은 엔비디아 AI 칩이 장착된 서버를 중국으로 불법 반출한 혐의로 왈리 라우 슈퍼마이크로컴퓨터 공동창업자 등 관계자 세 명을 기소했다.
이들은 미국 수출통제법을 위반해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가 포함된 서버를 중국으로 반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동남아시아 회사를 중간 거래자로 내세워 허위 서류를 작성하고 물류 과정을 조작하는 방식으로 실제 최종 목적지가 중국임을 숨겼다.
이들은 이 같은 수법으로 2024년 이후 25억달러(약 3조7400억원) 매출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CNBC는 수사 결과에 따라 미국 정부의 AI 반도체 수출 통제가 한층 강화될 수 있다고 전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