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성 원료로 숙취 없애…'여명1004'도 열풍

입력 2026-03-26 15:40   수정 2026-03-26 15:41


여명808은 숙취해소음료 부문 ‘대한민국 브랜드스타’로 19년 연속 선정됐다. 1998년 첫 출시 이후 28년간 언론과 소비자들로부터 그 효능을 인정받아 선두 브랜드로서 확고히 자리매김 했다는 평가다.

여명808은 ‘숙취 해소용 천연차 및 그 제조 방법’에 관한 특허를 세계 최초로 따낸 제품이다. “술을 짊어지고는 못 가도, 마시고는 간다”는 말을 할 정도인 ‘애주가’로 알려진 남종현 그래미 회장이 1996년 발명 당시부터 지금까지 연구를 멈추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미는 ‘음식으로 고치지 못하는 질병은 의사도 고치지 못한다’는 신념으로 천연 식물성 원료를 집중적으로 연구했다. 남 회장은 매년 새로운 방식이 적용된 여명808이 새롭게 나올 때마다 직접 시음하고 검사한다.

여명808은 천연 식물성 원료와 우수한 발명 기술, 해썹(HACCP) 인증을 받은 최첨단 친환경 시스템을 통해 생산된다. 매년 원료 배합과 공정 방식을 지속해서 업그레이드하며 숙취 해소 효과를 강화해 왔다.

여명808의 효능을 높여 숙취로 인한 복합적인 증상을 빠르게 완화해주는 고농축 프리미엄 라인 ‘여명1004’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한 방에 숙취를 해결할 수 있는 제품으로 입소문을 탔다.

‘건강해진 사회와 나를 통해 행복한 가정과 건강한 대한민국을 선도한다’는 슬로건 아래 단순 숙취 해소 제품에 그치지 않고 부모와 선배가 전수해 주는 건강 비법이 되겠다는 목표다. 출시 때부터 주력해 온 해변 행사, 대학 오리엔테이션(OT) 행사 등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등 20대를 타깃으로 한 체험 마케팅을 올해도 이어 간다. 그래미 관계자는 “매년 약 10만 명의 대학생이 여명808과 함께 건강한 대학 생활을 시작하고 있다”며 “대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광고 공모전도 진행해 MZ세대에 한층 친숙하고 가까운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그래미는 건강을 꿈꾸는 모든 이들을 치유하는 웰니스융복합단지도 조성하고 있다. 어린이 아토피 환자들이 무료로 치료받고 많은 사람이 치유를 통해 건강한 삶을 받는 최적의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여명808은 1998년 출시 직후 광고에 ‘음주 전후’, ‘숙취 해소’ 등 표현을 사용할 수 없도록 한 규제가 영업의 자유 등 기본권을 침해한다는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하며 주목받기도 했다. 숙취해소음료 업계에선 시도되지 않았던 특허 기술성 평가(동물·임상) 실험자료에 기반해 특허 가치가 인정됐다. 그 결과 2000년 음주 전후, 숙취 해소 등 표시가 음주를 조장한다고 보긴 어렵다는 헌법재판소 판결을 이끌어냈다.

장서우 기자 suw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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