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로 추미애 의원이 7일 확정됐다.
소병훈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경기지사 본경선 개표 결과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민주당의 경기지사 후보 경선은 추 후보와 현 경기지사인 김동연 예비후보, 민주당 의원인 한준호 예비후보 간 3파전으로 치러졌고, 추 후보는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진행한 본경선 투표에서 과반을 득표했다.
당규에 따라 각 후보의 순위와 득표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추 후보는 당내 최다선(6선) 의원으로 문재인 정부에서 법무부 장관을 지냈다.
판사로 재직하다 1995년 새정치국민회의 총재였던 김대중 전 대통령의 권유로 정치에 입문했고, 2004년 당시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찬성으로 17대 총선에서 역풍을 맞았지만 18대 총선 때 여의도 복귀에 성공했다.
2016년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에 당선됐으며,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정국을 진두지휘했다.
22대 총선에서는 경기 하남갑에 출마해 승리했고, 최근까지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지내며 민주당의 '검찰 개혁' 법안과 '사법 3법'(법왜곡죄·재판소원·대법관 증원) 논의를 주도했다.
추 후보는 이날 본경선 결과 발표 뒤 페이스북을 통해 "남은 기간 잘 준비해서 6월 3일 압도적인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린다. 더불어민주당 당원들과 함께 경기도의 혁신적인 미래를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멋진 경쟁을 함께 해주신 김동연, 한준호, 권칠승, 양기대 후보님과 후보님들을 지지하시고 함께 고생한 분들에게도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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