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예비타당성조사에서 비용편익비(B/C) 1.57, 종합평점(AHP) 0.551을 기록해 사업 타당성을 확보했다. 경북도는 경제성과 정책적 필요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안동 바이오 생명 국가산업단지는 바이오의약 및 백신 산업을 중심으로 경북 북부권 바이오산업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산단 규모는 약 100만㎡로 총사업비 3465억원을 투입한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경상북도개발공사가 공동 시행한다. 올해 설계용역을 시작으로 내년 산단 승인, 2028년 착공, 2033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사업이 본격화하면 생산유발효과 약 8조6000억원, 고용유발효과 약 2만9000명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는 안동을 중심으로 울진, 경주를 잇는 ‘바이오·수소·원자력’ 산업벨트 구축을 추진하며 경북의 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안동 바이오 생명 국가산업단지를 통해 경북 북부권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첨단산업 벨트를 구축해 경상북도 산업 경쟁력을 한층 높이겠다”고 말했다.
안동=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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