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티테크, ‘2026 펨테크 산업 육성 사업’모집 시작 "업력 제한 없이 유망 펨테크 기업 발굴"

입력 2026-04-17 15:47   수정 2026-04-17 15:49



씨엔티테크(주)(대표 전화성)가 유망 펨테크 기업 모집에 나선다. 이번 모집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추진하는 ‘펨테크 산업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여성(Female)과 기술(Technology)을 결합한 펨테크 분야의 유망 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사업은 국내에서 펨테크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여성 소비자를 위한 제품·서비스·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기술 수준과 사업화 단계에 맞춘 액셀러레이팅, 사업지원금, 투자, 네트워킹, 홍보 지원을 통해 펨테크 산업의 저변 확대와 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씨엔티테크는 본 사업 운영기관으로서 기초응용형 10개사, 기술선도형 2개사 등 총 12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 기업에는 유형별로 최대 3천만원 또는 8천만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되며, 우수기업 3개사를 대상으로 총 2억 원 이상 직접 투자와 팁스(TIPS), 립스(LIPS) 연계를 검토·추진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사업은 업력 7년 이내 기업만을 대상으로 하지 않는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기술력과 시장성을 갖춘 업력 7년 이상 기업도 신청할 수 있어, 보다 폭넓은 펨테크 기업군이 성장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4월 30일 오후 4시까지 가능하며, 구글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요건검토 및 서류평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7년 이상 업력 기업까지 폭넓게 지원하는 펨테크 특화 사업은 흔치 않다”며 “이번 사업은 초기기업뿐 아니라 기술 고도화와 시장 확장이 필요한 성장단계 기업까지 아우를 수 있다는 점에서, 국내 펨테크 산업 저변 확대와 우수기업 스케일업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씨엔티테크는 2025년 한 해 동안 104개 스타트업에 125건, 약 234억원 규모의 투자를 집행하며 국내 액셀러레이터 업계에서 6년 연속 연간 최다 투자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스케일업 팁스 운영사로 선정되며, 10억 원 이상 투자 유치 기업을 대상으로 한 민간투자–정부 R&D 연계형 지원체계까지 확보했다. 이를 통해 초기기업 투자에 더해 투자·보육·후속성장·자본시장 연계까지 아우르는 종합 액셀러레이팅 플랫폼으로서의 기반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이진호 기자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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