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가 노후 책임질 것” 李대통령 어버이날 맞아 노후 복지 강조

입력 2026-05-08 10:31   수정 2026-05-08 10:57

“국가가 노후 책임질 것” 李대통령 어버이날 맞아 노후 복지 강조

이재명 대통령은 어버이날인 8일 “부모의 일방적 희생에 기대는 사회가 아니라 국가와 공동체가 함께 책임지는 ‘국민이 행복한 나라’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자식이라는 세계를 기꺼이 품어온 부모님들께’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이 땅의 모든 부모님을 향한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두 아이의 아버지가 되고서야 비로소 실감을 한다”며 “자식의 내일을 위해 자신의 오늘을 접어두었던 그 묵묵한 헌신 위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서 있다”고 술회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한평생 헌신한 부모님들은 걱정 없이 행복한 노후를 누릴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모두가 내일의 삶을 긍정하며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다”며 노인 복지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정부는 이를 위해 구체적인 제도적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 대통령은 ▲지역사회 통합 돌봄 ▲치매 안심 재산 관리 서비스 ▲역대 최대 규모인 ‘115만 개의 노인 일자리’ ▲불합리한 연금 제도 개선 등을 주요 성과와 과제로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부모님들의 삶을 더욱 세심하고 살뜰하게 보살피며 실질적인 지원을 거듭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오늘 하루 미처 전하지 못했던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함께 나누는 따뜻한 시간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유진 기자 jin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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