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노사도 단체협약 협상 결렬…쟁의 수순 밟나

입력 2026-05-10 21:08   수정 2026-05-10 21:09


카카오 노사의 단체협약 교섭이 결렬됐다.

10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는 최근 사측과의 단체협약 교섭이 결렬된 뒤 카카오, 카카오페이,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디케이테크인 등 4개법인이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했다.

노사는 성과급 보상 구조 설계를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SK하이닉스가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으로 활용하기로 한 사례가 IT 업계 전반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이란 해석이 나온다.

노동위원회 조정이 결렬되면 노조는 쟁의행위 절차에 돌입할 수 있다.

앞서 카카오 노조는 지난 2024년에도 단체협약 교섭이 결렬되며 지노위에 조정을 신청한 바 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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