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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동부는 12일(현지시간)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보다 계절 조정치로 0.6%p 오르면서 연율로 3.8%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23년 5월 이후 3년만에 가장 높은 것이다.
에너지 비용이 3.8% 급등하면서 전체 월간 물가 상승분의 40% 이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도 전 달보다 0.4%p 올라 연 2.8%를 기록했다. 이 역시 예상보다 높은 것으로 지난해 9월 이후 가장 높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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