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디페', 화려한 스무살 생일파티 연다…17개국 86팀 참여

입력 2026-05-21 22:07   수정 2026-05-21 22:09


'2026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이 17개국 86팀의 참여로 화려하게 꾸며진다.

기획사 비이피씨탄젠트에 따르면 '2026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은 오는 6월 13, 14일 과천 서울랜드에서 개최된다.

2007년 '하이서울페스티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강 난지지구에서 처음 개최됐던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이하 '월디페')은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국내 EDM 페스티벌로는 유일한 기록이다. '월디페'는 매년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을 국내 무대에 소개해왔다. 지난해에는 무려 10만여명의 관객을 동원했던 바다.

올해는 트랜스, 테크노, 하드 테크노, 덥스텝, 드럼 앤 베이스, 빅룸 등 다양한 스타일의 일렉트로닉 음악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헤드라이너 라인업을 준비했다.

감각적인 멜로디와 대중적인 사운드, 장르를 넘나드는 협업으로 EDM을 글로벌 메인스트림으로 이끈 슈퍼스타 마시멜로(Marshmello)가 '월디페' 무대에 오른다. 그래미 수상 프로듀서이자 DJ인 제드(Zedd), DJ Mag역사상 유일하게 4년 연속 1위를 기록하고 트랜스 음악을 글로벌 메인스트림으로 이끌며 20년 넘게 정상의 자리를 지켜온 아민 반 뷰렌(Armin van Buuren)도 참여한다.

이 밖에도 사운드와 비주얼의 경계를 허무는 압도적인 연출로 EDM 공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온 에릭 프리즈(Eric Prydz), 강렬하면서도 밀도 높은 사운드로 글로벌 테크노 흐름을 이끌고 있는 아멜리에 렌스(Amelie Lens), 감성적인 사운드와 폭발적인 에너지를 결합한 스타일로 하드테크노를 대표하는 존재감을 구축한 아이 헤이트 모델스(I Hate Models)도 무대에 선다.

덥스텝 기반의 폭발적인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는 익시젼(Excision)과 슬렌더(SLANDER), 감각적인 하우스로 사랑받는 라우드 럭셔리(Loud Luxury), 지난 20여 년간 글로벌 하드스타일 신을 대표하며 세계 주요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로 활약해온 디블락 앤 에스테판(D-Block & S-te-Fan)도 함께한다.

한편 '월디페'는 한국을 넘어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과의 라이선스 협업 및 글로벌 프로젝트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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