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지난 22일 서울 강서구 소재 공단 직영 곰달래어린이집에서 강서소방서와 함께 ‘어린이집 화재대비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대전 안전공업 화재 등 잇따른 대형 사고로 안전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안전취약계층인 영유아의 생명을 보호하고 보육 현장의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종길 이사장은 취임 직후부터 ‘안전경영’을 기관 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선포하고 전국 37개 직영 어린이집과 14개 병원에 안전보건관리책임자를 지정하는 등 현장 중심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해왔다.
또한 2023년부터 총 196억 원 규모의 화재안전보강 예산을 투입해 전국 어린이집에 스프링클러 설치, 방염제품 교체 등 화재 예방시설 개선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공단 직영 어린이집은 높은 이용 만족도와 신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운영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2025년 말 기준 전국 어린이집 평균 충원율(아동 정원 대비 현원율)이 69.1%인 반면, 공단이 운영하는 전국 37개 어린이집의 평균 충원율은 91.7%를 기록했다.
박종길 이사장은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일하는 부모를 위한 일·가정 양립 지원의 가장 기본이자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안전에는 타협이 없다’는 원칙 아래 안전 사각지대 없는 보육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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