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콕 찍은 미래 먹거리 '이것'…파리서 베일 벗는다

입력 2026-05-29 10:48  


삼성전자가 오는 6월 17일부터 20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비바테크(VivaTech) 2026'에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더 건강한 내일로의 초대(Open Invitation to a Healthier Tomorrow)'를 주제로 AI 기술과 에코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커넥티드 케어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비바테크는 혁신 기술 공유와 사회적 난제 해결을 목표로 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테크·스타트업 박람회다. 글로벌 빅테크부터 유망 스타트업까지 전 세계 4000여 개 기업이 참가한다.

올해 행사는 'AI: 환상에서 현실로(AI: Impact, Not Illusion)'를 주제로 열린다. 글로벌 기업들의 AI 솔루션을 생산성, AI 주권 및 윤리, 그린테크, 사이버보안, 건강과 장수, 벤처투자, 콘텐츠 제작, 딥테크 등 8개 핵심 분야로 나눠 조명한다.

삼성전자는 이 가운데 건강과 장수 분야에서 삼성헬스 기반 통합 건강 관리 솔루션을 선보인다. 노화방지, 반려동물 건강 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도 파트너사들과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모바일, 웨어러블, 가전을 아우르는 에코시스템을 통해 일상에서 실천하는 '예방적 건강 관리' 방향을 제시한다. 곧 도입될 삼성헬스의 새로운 기능도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AI 기술을 바탕으로 수면과 건강 상태 분석부터 가족과 반려동물 돌봄까지 연결되는 커넥티드 케어 경험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 참가는 빅테크 기업부터 유망 스타트업까지 아우르는 삼성전자의 생태계 확장 의지를 보여주는 자리이기도 하다. 삼성전자는 파트너사 및 스타트업과 함께 '더 건강한 내일'을 제안한다는 계획이다.

행사 기간 중인 19일에는 AI 기반의 개인화된 건강·웰니스 경험을 구현하기 위한 연결된 생태계의 역할과 삼성헬스 비전을 소개하는 패널 토론도 진행된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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