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계에서는 DK아시아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거개발 사업을 추진해온 점이 브랜드 인지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DK아시아는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하나은행이 금융주관사를 맡고 대우건설이 시공한 '로열파크씨티' 개발사업을 진행해 왔다.
준공 이후에는 입주민 편의시설과 커뮤니티 운영을 확대하고 있다. 단지 내 상업시설은 직영 임대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커뮤니티 시설과 상업시설을 연계한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회사는 최근 하나은행과의 금융협약을 바탕으로 로열파크씨티 2단계 개발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관련 인허가 절차가 진행 중이며, 사업 단계별로 자금 조달과 개발 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다.
2단계 사업은 수변 공간을 활용한 도시 구조와 생활 인프라 조성을 포함하고 있으며, 주거·상업 기능이 결합된 복합개발 형태로 계획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에서 사업 안정성과 자금 조달 능력이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사업 추진 사례가 늘어나는 추세라고 보고 있다.
김정모 DK아시아 회장은 "부동산 시장 환경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안정적인 토지 확보와 금융 조달 역량이 시행사의 중요한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수도권 주거개발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혜인 기자 hyein5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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