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생명과학R&D, 과기정통부 ‘AIx바이오혁신거점’ 참여…AI 신약개발 실증 주도

입력 2026-06-02 08:45  



HLB생명과학R&D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AIx바이오 혁신연구거점 조성 시범사업’의 공동연구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을 기점으로 인공지능(AI) 기반의 신약 개발 실증 역량을 대폭 강화하고 연구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

2일 HLB그룹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AI와 바이오 연구를 결합해 신약 개발 전 주기에 활용 가능한 지능형 연구 기반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특히 AI가 설계한 후보물질의 실험 결과를 다시 AI가 학습해 고도화하는 ‘랩 인 더 루프(Lab-in-the-loop)’ 방식을 도입, 후보물질 발굴 및 검증의 정밀도를 극한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HLB생명과학R&D를 필두로 유니바, 아론티어 등 혁신 기업과 경북대·강원대 등 학계, 그리고 경북대병원 및 케이메디허브 등 공공·의료기관이 ‘원팀(One-Team)’으로 뭉쳐 대규모 산·학·연 협력 체계를 가동한다.

HLB생명과학R&D는 약 13억 원 규모의 연구비를 바탕으로 AI 기반 후보물질의 약효 평가 및 동물실험 등 비임상 연구를 전담한다. AI 설계안을 실제 실험 단계에서 검증하는 ‘실증 브릿지(Bridge)’ 역할을 수행하며, 후보물질의 유효성 확인과 더불어 현장 맞춤형 실증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축적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는 이번 과제를 발판 삼아 AI 후보물질 발굴과 실질적인 약효 검증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통합 연구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향후 신약 개발 전 과정을 아우르는 실증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독자적인 신약 파이프라인의 가치를 한층 높인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HLB생명과학R&D는 올해 정부 연구개발(R&D) 과제 수행기관으로 잇따라 낙점되며 독보적인 연구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지난달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의 ‘CBD 원료의약품 플랫폼 및 재배 기술 개발’ 과제 선정에 이어,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구조 기반 AI 저분자 신약 후보물질 발굴’ 과제에도 이름을 올리며 국가적 AI·바이오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HLB생명과학R&D 관계자는 “이번 과제 선정은 HLB생명과학R&D가 보유한 비임상 연구 역량과 신약개발 실증 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성과”라며 “AI 기반 신약개발이 실제 연구 현장에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컨소시엄 참여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의미 있는 연구 결과를 도출하겠다”고 말했다.

이민형 기자 meaning@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삼성바이오로직스현대차삼성전자트럼프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