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회원 정보 유출…과기부, 피해조사 착수

입력 2026-06-03 19:04   수정 2026-06-04 00:42

CJ ENM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TVING)에서 회원 이름과 비밀번호, 전화번호, 이메일 등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티빙은 3일 회원 공지를 통해 “2일 신원 미상의 해커가 개인정보가 저장된 DB에 접속해 개인정보 파일을 외부로 전송했다”고 알렸다. 유출된 개인정보 항목은 아이디, 이름, 생년월일, 성별, CI(연계정보), DI(중복가입확인정보), 휴대폰 번호, 이메일, 환불 계좌번호, 비밀번호 등이다. 티빙은 휴대폰 번호는 마지막 4자리와 환불 계좌번호가 암호화됐고, 이메일도 도메인을 제외한 아이디 부분이 암호화됐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티빙의 개인정보 유출 피해 조사에 나섰다. 이번 사고가 중대한 사고에 해당해 민관합동조사단을 꾸릴 예정이다.

최한종 기자 onebel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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