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이란 드론 격추"…종전 문턱서 호르무즈 공방전

입력 2026-06-13 18:21   수정 2026-06-13 18:35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MOU)에 잠정 합의한 뒤에도 호르무즈 해협에서 충돌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의 중동 작전을 관할하는 중부사령부(CENTCOM)는 12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상선들을 타격하기 위해 여러 대의 편도 공격형 드론(자폭 드론)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어 "미군은 최근 몇 시간 동안 이 드론들을 모두 격추했다"고 전했다.

중부사령부는 또 "해협을 통한 선박 통항은 차질 없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국제 무역 항로는 여전히 통항 가능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미군이 지역 내 주둔과 경계 태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공군 F-16 전투기가 중동 상공을 순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란의 반관영 메흐르통신도 이란 남부 해안 시리크 항구와 게슘섬 인근 해역에서 폭발음이 감지됐다고 보도했다.

미국과 이란이 종전 MOU 서명을 앞둔 가운데에도 호르무즈 해협을 중심으로 한 양측의 충돌은 여전히 이어지는 모습이다.

이란은 자국군의 승인 없이 해협을 통과하려는 상선에 드론 공격을 시도하는 등 통제권을 행사하는 상황이다.

이에 맞선 미군도 상선을 위협하는 이란 드론을 격추하는 등 무력 대응을 지속하고 있다.

김정우 기자 enyo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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