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I코리아, 서울역 쪽방촌에 장마철 위생·제습용품 지원

입력 2026-06-15 15:28   수정 2026-06-15 15:58


JTI코리아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전국 침수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장마 피해 예방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JTI코리아는 사단법인 해피피플과 협력해 상습 침수지역 등 지원이 필요한 지역을 발굴하고, 폭우 피해 예방과 복구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기후변화로 집중호우와 침수 피해가 반복되는 상황에서 재난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사회 안전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JTI코리아는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장마 피해 예방 사업 물품 전달식'을 열고 서울역쪽방상담소에 위생용품, 제습용품, 생필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이리나 리 JTI코리아 사장, 유호연 서울역쪽방상담소 소장, 조재현 해피피플 이사장이 참석했다.

지원 물품은 서울역 쪽방촌 내 '온기창고'에 비치된다. 주민들은 장마철 누수와 습기, 위생 문제 등에 대응하기 위해 필요한 물품을 사용할 수 있다.

JTI코리아는 해피피플에 추가 지원금도 전달했다. 이를 통해 6월 말까지 인천광역시와 광주광역시 내 침수 우려 주거지역에 플러드백, 대형 선풍기, 호스 등 피해 예방 및 복구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번 지원이 지역 주민의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과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역쪽방상담소는 2001년 설립된 기관이다. 쪽방촌 주민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편의시설 운영, 보건의료 지원, 상담, 교육·문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JTI코리아는 5년 전 서울역쪽방상담소와 인연을 맺은 뒤 매년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리나 리 JTI코리아 사장은 "집중호우와 침수 피해가 반복되며 지역사회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JTI코리아는 '불평등 완화', '지역사회 회복력 강화', '환경 보호'를 중심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문화 체험 프로그램, 김장 김치 나눔, 무료급식 봉사활동 등을 진행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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