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호르무즈 해협에 갇혔던 유조선들 빠져나가기 시작"

입력 2026-06-15 23:39   수정 2026-06-15 23:44

이 기사는 국내 최대 해외 투자정보 플랫폼 한경 글로벌마켓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에 갇혀있던 유조선들이 빠져나가기 시작했다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서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 소셜에 올린 글에서 “다수는 석유를 싣고 있는 선박들이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가기 시작했다"고 적었다.

그는 “이 선박들이 완전히 안전하고, 보호받으며 깨끗한 남쪽 ‘고속’항로를 따라 이동하고 있다”고 썼다. 그는 또 "이외에 다른 항로들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리니치표준시로 15일 오후 3시 30분 현재 마린트래픽닷컴이나 베슬파인더닷컴 등 글로벌 선박 운행 추적 사이트 등에서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이나 카고선 등 선박의 움직임이 크게 보이지 않고 있다. 통상 정박중인 상태에 붉은 표시로 나타나는 선박들의 숫자도 대폭 줄어들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선박들은 이동중에 선박자동식별시스템(AIS)를 끄고 운행할 경우 추적되지 않을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이란과 전쟁 종식에 최종 합의했다고 발표하면서 금요일(19일)에 호르무즈 해협이 재개방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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