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로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KB금융, SKT 등과 맞손

입력 2026-06-17 10:53   수정 2026-06-17 10:55


국민은행과 KB국민카드는 지난 16일 서울신용보증재단, SK텔레콤과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B금융그룹은 앞으로 은행 및 카드 계열사의 금융 데이터에 통신·상권 데이터를 연결해 소상공인 경영 환경을 분석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구상할 계획이다.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와 데이터 협력사업을 확대해 맞춤형 상권 분석과 정책 효과 분석를 제공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실무협의체도 운영하기로 했다.

KB금융은 그동안 전국 각지의 공공기관 및 지자체와 데이터 분석사업을 진행해왔다. 최근엔 'KB상권활성화지수'를 통해 지역 상권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분석해 여러 지자체의 소상공인 지원정책 구상과정에 기여했다.

KB금융 관계자는 “금융 데이터는 지역 경제와 상권의 변화를 이해하기 위한 핵심 자산”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소비·통신·상권 데이터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소상공인과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분석·지원 모델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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