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6월 19일 10:02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모듈 솔루션 전문기업 영광은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18일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1999년 설립된 이 회사는 배관, 기계, 구조물 등의 설계부터 생산까지 통합하는 모듈화 역량을 바탕으로 조선해양과 플랜트 부문 중심의 사업을 하고 있다.
조선해양 부문에서 ▲엔진룸 유니트 ▲기타 유니트 ▲선각블록 등을 생산하고 있다. 플랜트 부문으로는 ▲스키드(장치·배관·계장을 하나의 프레임 위에 집약한 설비) ▲화공기기 ▲플랜트 모듈을 생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내재화된 화공기기와 모듈화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선박 환경 규제 등에 대응할 수 있는 선박용 FGSS(친환경 가스 연료 공급 시스템)도 생산하기 시작했다.
미국기계학회(ASME) 인증, 유럽 압력기기 지침(PED), 세계 주요 선급협회 인증을 확보하며 기술 장벽을 갖췄다는 평가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지난 2023년 흑자 전환한 이후 2025년 매출 1131억원, 영업이익 123억원을 올렸다.
허철기 영광 대표이사는 “이번 코스닥 상장 준비는 주력 사업의 시장 지배력 고도화와 차세대 에너지 분야 등 신규 사업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상장 심사 단계를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최석철 기자 dols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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