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멕시코에 패배한 홍명보호가 여전히 북중미 월드컵 32강 진출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왔다.
축구 통계업체 옵타는 20일(현지시간) "북중미 월드컵 A조의 한국이 32강에 오를 확률이 90.6%"라면서 2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옵타는 체코와 남아공의 32강 진출 가능성을 각각 30.7%, 18.4%로 낮게 봤다.
홍명보호가 속해있는 A조는 현재 멕시코가 2연승을 기록흐며 조 1위를 확정했다. 홍명보호는 체코와의 개막전에서 2대 1로 승리를 거뒀다. 다만 멕시코와의 2차전에서는 0대 1로 패배했다.
홍명보호는 한국시간으로 오는 25일 오전 10시 남아공과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만약 남아공과의 경기에서 패배한다면 멕시코-체코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멕시코가 체코를 꺾으면 한국은 조 3위가 돼 다른 조 3위 팀들과 성적을 비교해야 한다. 12개 조 3위 팀은 승점, 골득실, 다득점 순으로 순위를 다퉈 상위 8팀이 32강에 오르게 된다.
멕시코가 체코에 패하면 한국은 조 4위로 귀국길에 올라야 한다. 한국이 조 2위로 32강에 오르면 B조 2위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16강 진출을 다투게 된다. 옵타는 한국의 32강 상대로 스위스를 점찍으면서 스위스의 승리 가능성을 62.7%로 높게 예상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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