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I&C, 상하이 거점으로 아시아·유럽 시장 확대 추진

입력 2026-06-24 11:42  


형지I&C(대표 최혜원)가 중국을 거점으로 아시아와 유럽 시장 확대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이탈리아에서 유럽 진출의 발판을 마련한 형지I&C는 중국 상하이를 중심으로 상하이 비즈니스의 유관 기관들의 지원을 통해 아시아와 유럽 시장을 함께 공략한다는 구상이다.

형지I&C는 지난 18일 중국 상하이 서홍교(시홍차오) 지역의 국영 기업 지원 전문기관인 ‘상하이 서홍교 기업서비스유한공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훙차오 국제공항과 철도역이 인접한 교통 요충지인 서홍교 지역을 기반으로 현지 비즈니스 인프라를 확보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형지I&C는 연내 상하이 복합문화상업지구 ‘판롱티엔띠(蟠?天地)’ 내 쇼핑몰에 입점해 주요 브랜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 측은 이번 중국 거점 확보를 통해 패션그룹형지 계열사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시장과 함께 일본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브랜드 ‘캐리스노트’를 앞세워 일본 홈쇼핑 채널인 ‘숍채널’ 진출을 타진하고 있다. 오는 11월 본격적인 대일(對日) 수출을 목표로, 8월부터 패션넷의 상품 바잉(주문 발주) 및 현지 맞춤형 생산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향후 예작(YEZAC), BON 등 주요 브랜드의 해외 진출도 단계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유럽 시장에서는 최근 패션그룹형지 최병오 회장과 최혜원 대표가 이탈리아 경제사절단에 동행하며 이탈리아 원단 R&D 기업 ‘카르비코’와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양사는 각자가 보유한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시장 확대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형지I&C 관계자는 “상하이를 거점으로 유럽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글로벌 사업 구조를 구축하게 됐다”며 “해외 인프라를 확충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배경민 한경닷컴 기자 bkm@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삼성바이오로직스현대차삼성전자트럼프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