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한화그룹 현장조사 착수…상표권 부당 내부거래 조준

입력 2026-06-24 13:54   수정 2026-06-24 13:58



공정거래위원회가 한화그룹을 대상으로 현장조사에 착수했다. 계열사 간 상표권 부당 내부거래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다.

24일 정부 안팎에 따르면 공정위는 한화와 한화솔루션,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등 한화그룹 계열사를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벌이고 있다. 공정위는 한화그룹 계열사가 '한화' 브랜드를 사용하고, 사용료를 지급하는 내부거래 과정을 살펴보고 있다. 브랜드 사용료가 합리적으로 책정됐는지 등이 주요 조사 대상이다.

공정위는 상표권 사용료를 책정하고 지급하는 과정이 계열사 부당지원이나 총수일가 사익편취로 이어지는 부당 내부거래를 엄격히 감시하고 있다. 공정위 관계자는 "구체적인 사건에 대해서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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