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미당홀딩스, 계열사 대표 참여 '상미당협의체' 7월 출범

입력 2026-06-25 09:47  


상미당홀딩스는 주요 계열회사 대표이사들이 참여하는 협의기구 '상미당협의체'를 오는 7월 1일 출범한다고 25일 밝혔다.

상미당협의체는 계열사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공통 경영 과제와 대외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방향을 논의하는 기구다. 계열사 간 협업 방안을 조율하고 시너지를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협의체에는 파리크라상, 비알코리아, 삼립 등 상미당홀딩스 산하 주요 계열회사 대표이사들이 참여한다. 초대 의장은 도세호 파리크라상 사장이 맡는다.

상미당협의체는 대외정책, 커뮤니케이션, 컴플라이언스, 안전경영, 상생 등 협업이 필요한 분야를 중심으로 분과 커미티를 운영한다. 각 분과에서는 주요 현안을 검토하고 실행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기존에 내·외부 위원으로 운영해 온 '변화와 혁신 추진단'은 외부 전문가 중심 체계로 개편한다. 상미당홀딩스는 이를 통해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상미당협의체에서 논의되는 주요 안건에 대한 객관적인 검토와 자문 기능을 맡긴다는 계획이다.

상미당홀딩스는 허진수 파리크라상 부회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앞으로 지주회사 본연의 역할인 미래 신사업 발굴, 투자 포트폴리오 관리, 글로벌 성장 전략 수립, 연구개발 등에 집중한다.

도세호 상미당협의체 의장은 "전 계열사의 공통 경영 현안을 보다 체계적으로 논의하고 각 사 간 시너지를 강화하기 위해 협의체를 만들었다"며 "각사 대표이사 중심의 책임경영 시스템을 체계화하고 경영 투명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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