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나라, 청주공장에 1MW 태양광 구축…연 550t 탄소 감축

입력 2026-06-25 10:04   수정 2026-06-25 10:18



깨끗한나라는 청주공장에 1.03메가와트(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전력 생산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설비는 한국환경공단의 탄소중립설비 지원사업을 통해 마련됐다. 깨끗한나라는 지난해 지원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의 50%를 국고보조금으로 지원받았다.

태양광 설비는 청주공장 내 밀롤창고와 중문창고, 생리대동, 관리동, 복지관 등 5개 건물의 옥상과 지붕에 설치됐다. 회사는 올해 3월 공사에 착수해 최근 구축을 마쳤다.

설비 가동에 따라 청주공장은 연간 약 1198메가와트시(MWh)의 전력을 자체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전력 비용을 줄이고 에너지 운영 효율을 높이는 한편, 연간 약 550t의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깨끗한나라는 발전량 모니터링 시스템을 적용해 실시간·일간·월간·연간 누적 발전량을 관리할 계획이다. 유지보수 전문업체와 협력해 24시간 관리체계를 운영하고 정기 예방점검도 실시한다.

깨끗한나라는 폐기물을 연료로 활용한 스팀 생산설비와 에너지 회수설비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태양광 발전량 데이터를 바탕으로 설비 운영 효율과 탄소 감축 성과를 점검하고, 재생에너지 활용 및 에너지 효율화 투자 확대 방안도 검토할 방침이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재생에너지 활용을 통해 에너지 비용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함께 추진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제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친환경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철오 기자 che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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