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환경 물류 모빌리티 및 에너지 제어 기술 스타트업 소무나㈜(대표 송종원)가 선도적 기술성과 미래 성장 잠재력을 공인받으며 대외적 공신력을 한층 더 공고히 했다.
소무나는 24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공식 시상식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자체 개발한 '친환경 배터리 제어 시스템 기반 무시동 콜드체인 솔루션'의 혁신성과 탄소중립 물류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이번 장관상을 받았다.
소무나의 무시동 냉동·냉장 제어 솔루션은 차량 공회전 없이도 신선식품을 안전하게 운송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혁신 기술이다. 물류 현장의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것은 물론, 대기오염 물질과 탄소 배출 감축에 유의미한 결과를 내보이며 차세대 친환경 물류의 주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소무나는 바로 지난주 개최된 대형 스타트업 페어 'NextRise 2026'에 참가해 실시간 차량 데이터 플랫폼인 '노드카(NODECAR)'와 자체 ECU 스캐너 하드웨어 라인업을 선보인 바 있다.
소무나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자체 개발한 하드웨어 디바이스를 기반으로 작동하는 '하드웨어 기반 플랫폼'의 로드맵을 공표했다. 향후 '노드카' 플랫폼은 실시간 자동차 고장 진단 및 차량 헬스케어 기능은 물론, 물류 기업의 필수 과제로 떠오른 정밀 탄소 추적 기반의 ESG 레포트 발행, 그리고 국세청 제출용 자동 운행일지 생성 기능까지 통합 제공하는 종합 솔루션으로 진화할 것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국토교통부 장관상은 기술의 완성도와 파급력을 두루 갖춘 기업에게 수여되는 상인만큼, 이번 수상과 NextRise 2026에서의 비전 제시를 통해 소무나가 가진 하드웨어 기반 플랫폼 경쟁력이 의미하는 바는 크다.
국토부 장관상 수상과 함께, 회사는 글로벌 시장 진출과 사업 확장을 위한 시리즈A(Series A) 투자 유치 라운드에 본격 돌입한다. 그동안 정부의 탄소중립 상용화 관련 주요 R&D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기술적 지표를 다져온 소무나는 이번 시리즈A 라운드를 통해 총 40억 원 규모의 투자금을 확보하게 된다.
확보된 자금은 친환경 배터리 제어 및 솔루션 기술 고도화, 자동차 고장 진단 및 탄소 추적 알고리즘 개발 등 '노드카' 플랫폼의 데이터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한 핵심 인재 영입, 해외 콜드체인 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 실증(PoC) 및 글로벌 마케팅 등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소무나 송종원 대표는 "지난주 NextRise 2026을 통해 단순 소프트웨어가 아닌, 차량 고장 진단부터 실질적인 탄소 추적 및 ESG 레포트, 자동 운행일지 발행까지 아우르는 하드웨어 연계 플랫폼 '노드카'의 미래 비전과 시장성을 확신했다"며 "이번 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을 계기로 소무나의 하드웨어 기반 플랫폼 혁신을 더욱 가속화하고, 성공적인 40억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를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탄소중립 물류 생태계를 선도하는 대표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혜인 기자 hyein5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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