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가 2일 중형 세단 K5의 연식변경 모델인 'The 2027 K5'를 선보이고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모델은 고객 선호사양을 트림별로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전반적으로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라는 설명이다. 전 트림에는 100W C타입 USB단자와 케이블을 탑재해 편의성을 강화했다.
최상위 트림 시그니처에는 뒷좌석 헤드레스트 높이조절 기능과 센터 암레스트가 기본으로 들어가 뒷좌석 탑승자의 편의성을 높였고(2.0 LPG 일반, 장애인 전용 모델 제외), 노블레스 트림은 스마트 파워 트렁크를 기본 사양으로 갖췄다.

인기 트림인 베스트 셀렉션에는 12.3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와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기본 적용했다.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로 구성된 모니터링 패키지가 선택 사양으로 새로 마련됐다.
프레스티지 트림은 고속도로 주행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로 대향차/정면 대향차) 기능이 기본화됐다(2.0 LPG 렌터카 모델 제외).
가격은 개별소비세 5% 기준 2.0 가솔린 스마트 셀렉션 2763만원, 프레스티지 2892만원, 베스트 셀렉션 3014만원, 노블레스 3244만원, 시그니처 3558만원이다.
1.6 가솔린 터보는 프레스티지 2973만원부터 시그니처 3637만원까지 책정됐다.
2.0 하이브리드는 친환경차 세제혜택을 반영해 프레스티지 3334만원부터 시그니처 3964만원까지다. 2.0 LPG 모델은 프레스티지 2961만원부터 시그니처 3548만원까지다. 이 밖에 LPG 렌터카용과 장애인 전용 모델(왼손왼발장애 기준)도 별도 가격으로 판매된다.
기아는 신차 출시에 맞춰 구매 부담을 덜어주는 금융 혜택도 함께 선보였다. 잔가보장 유예형 할부 상품은 금리 3.6%에 차량가의 최대 64%를 36개월간 유예할 수 있어 월 납입 부담을 낮췄다.
예를 들어 K5 2.0 가솔린 스마트 셀렉션을 이 상품으로 구매하면 선수율 30% 기준 36개월 동안 매달 약 15만원만 내면 된다. 이와 함께 기아 전용 신용카드인 기아 멤버스(Kia Members) 카드로 '세이브-오토'를 통해 200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는 약 30만원 상당을 지원하는 휴가비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기아 관계자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핵심 사양을 기본 적용해 전반적인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며 "세단을 선호하는 고객에게 더욱 경쟁력 있는 선택지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측면에서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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