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올해 1~6월 과실류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9.7% 증가한 9572만달러(약 1300억원)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치다. 지난해 연간 과실류 수출액이 2억4049만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2년 연속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품목별로는 딸기 수출액이 6049만달러로 가장 많았다. 이어 포도(1783만달러), 배(803만달러)가 뒤를 이었다. 이 세 품목이 전체 과실류 수출의 90.2%를 차지했다. 수출 대상 국가는 61개국으로 늘었다. 싱가포르가 최대 수출국이었다.
강윤지 기자 yuntor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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