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RISE사업단, AI 데이터 캠프 운영

입력 2026-07-28 15:28   수정 2026-07-28 16:11



글로컬대학 대구한의대(총장 변창훈) RISE사업단은 지난 9~10일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RISE 로컬맞춤형 R&D 산학공동연구개발과제 참여 학생과 재학생 등 33명을 대상으로 2026 그로우 앤 오프데이터 캠프 (GROW & OPEN DATA CAMP)를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교육부 글로컬대학사업과 경상북도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이 추구하는 지역혁신형 인재양성 모델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된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생성형 AI와 데이터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실제 연구과제를 수행할 수 있는 디지털 연구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근 연구개발과 산업 현장에서는 AI와 데이터 활용 능력이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대구한의대는 한방·바이오·웰케어 분야의 특성화 역량에 AI와 데이터 기반 교육을 접목해 연구와 산업을 연결하는 융합형 인재 양성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RISE 경북형 산학연구 실무역량 강화트랙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데이터 분석 기
초 및 공공데이터 활용 ▲생성형 AI와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빅데이터 분석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전공 연계 데이터 프로젝트 수행 등 이론과 실습을 아우르는 집중 교육과정으로 운영됐다.

참가 학생들은 공공데이터포털과 KOSIS를 활용한 데이터 탐색 및 분석 실습을 비롯해 생성형 AI를 활용한 한방·바이오·헬스 분야 정보 수집과 프롬프트 설계, AI 정보의 환각(Hallucination) 검증 기법 등을 익혔다. 이어 연구 주제에 맞는 데이터를 직접 수집·정제하고 AI 기반 분석과 시각화를 수행한 뒤 결과를 보고서와 발표자료로 제작해 전문가 멘토링을 받으며 프로젝트를 완성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한 AI 활용법 습득에 그치지 않고 데이터 수집부터 분석, 시각화, 결과 해석, 연구보고서 작성까지 연구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도록 구성해 학생들의 데이터 리터러시와 AI 활용 능력, 연구 수행 역량을 동시에 강화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실제 산학공동연구개발과제 수행 과정에서 요구되는 데이터 기반 문제 해결 능력을 체득하며 연구 경쟁력을 높였다.

대구한의대는 글로컬대학사업을 통해 AI 기반 교육혁신과 산학협력 체계를 고도화하고 있으며, RISE사업과 연계해 지역 산업 수요에 대응하는 현장 중심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한방·바이오·웰케어 분야의 특성화 역량에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교육을 통해 지역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글로컬 혁신대학 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백정인 산학연계교육지원센터장은 "이번 캠프는 생성형 AI와 데이터 분석을 융합한 실습 중심 교육으로 학생들의 연구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글로컬대학사업과 RISE사업을 기반으로 지역 산업과 연구혁신을 이끌 AI·데이터 융합형 인재 양성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오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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