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美 6월 PCE 물가 전년대비 3.7%↑…전망치 부합

입력 2026-07-30 21:44   수정 2026-07-30 22:13


미국의 6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3.7% 상승했다. 전월 대비로는 0.1% 둔화했다.

미국 상무부는 30일(현지시간)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년 대비 3.3%, 전월 대비 0.1% 상승했다고 밝혔다.

전체 지표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에 대체로 부합했다. 근원 PCE의 전월 대비 상승률만 전망치인 0.2%를 밑돌았다.

전체 PCE 가격지수가 전월보다 하락한 데에는 최근 국제유가가 내린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물가는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기조적인 물가 압력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PCE 가격지수는 미국 가계가 소비하는 재화와 서비스의 가격 변화를 나타낸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물가상승률 2% 목표의 달성 여부를 판단할 때 이 지표를 주요 기준으로 활용한다.

김희선 한경닷컴 기자 gimme_s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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