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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천원매점' 2년 연속 운영…학생 생활비 부담 낮춘다

입력 2026-07-31 16:40  

가천대, '천원매점' 2년 연속 운영…학생 생활비 부담 낮춘다



가천대학교가 경기도의 대표 청년복지 사업인 '대학생 천원매점'을 2년 연속 운영한다. 운영 횟수와 판매 품목을 늘려 학생들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고 체감형 복지를 강화한다.

가천대는 경기도, NH농협은행, 하나은행,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추진하는 '경기도 대학생 천원매점' 사업에 참여한다고 31일 밝혔다.

천원매점은 2학기 개강에 맞춰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

대학생 천원매점은 기업 기부금과 기부 물품을 활용해 식료품과 생활필수품 꾸러미를 시중가보다 90% 이상 저렴한 1000원에 판매하는 사업이다. 고물가와 등록금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들의 생활비를 덜기 위해 경기도가 지난해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가천대는 지난해 평택대와 함께 시범 운영 대학으로 참여해 2학기 동안 약 1만3000명의 학생이 이용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아주대, 유한대, 경복대, 농협대가 새롭게 참여하면서 사업이 도내 6개 대학으로 확대됐다.

가천대는 올해 총학생회가 천원매점 운영을 맡아 운영 횟수를 지난해보다 늘릴 계획이다. 또 학생 선호도를 반영해 햇반, 라면, 가정간편식(HMR), 반찬류, 냉동만두, 냉동간식, 생활용품(H&B) 등으로 꾸러미를 다양화해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박준기 가천대 총학생회장은 "학생 선호도 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해 판매 품목을 확대하고 운영 횟수도 늘릴 계획"이라며 "더 많은 학생들이 실질적인 생활비 절감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길여 가천대 총장은 "대학생 천원매점은 학생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는 실질적인 복지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확대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성남=정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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