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량 반등 전망에…사과값 1주일 새 38% 떨어져

입력 2026-08-02 16:55   수정 2026-08-03 15:43

사과값이 1주일새 40% 가까이 떨어졌다. 올해 공급량이 평년 대비 늘어날 거란 전망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2일 팜에어·한경 농산물가격지수(KAPI)를 산출하는 가격 예측 시스템 테란에 따르면 전날 기준 사과 가격은 ㎏당 1895원으로 전주보다 38.43% 내렸다. 전월 대비로도 32.03% 하락했다.

이상 기후로 인한 작황 불안이 이어지면서 최근 몇 년간 '금(金)사과' 현상이 지속됐다. 그러나 올해는 봄철 동해(추위로 인한 피해)도 비교적 적었던 데다 특별한 자연 재해가 없었던 덕에 사과 공급량이 평년 대비 늘어날 거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연초 공급 부족으로 급등세를 보인 풋고추 가격은 최근 한 달간 31.24% 내려 안정세로 접어들었다.

장서우 기자 suw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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