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의 아트리테일 승부수…신세계, 프리즈서울 파트너십

입력 2026-08-03 17:49   수정 2026-08-04 00:32

신세계그룹이 국내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를 후원한다.

신세계그룹은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프리즈 서울의 헤드라인 파트너로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국내 유통기업이 프리즈 서울의 헤드라인 파트너로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세계그룹은 2030년까지 5년간 파트너십을 이어가기로 했다. 2003년 영국에서 시작한 프리즈는 세계 유수의 갤러리와 컬렉터, 예술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박람회다. 프리즈 서울은 2022년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 5년차를 맞았다.

이번 프리즈 후원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사진)이 주도했다. 정 회장은 쇼핑 공간을 단순히 상품을 구매하는 장소가 아니라 문화와 예술, 미식, 엔터테인먼트가 결합한 복합 공간으로 발전시키자는 구상을 갖고 이번 협의 전 과정을 직접 챙겼다는 후문이다.

정 회장은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콘텐츠가 신세계그룹의 핵심 자산이자 경쟁력”이라며 “프리즈 서울과의 협업을 통해 리테일과 예술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창출하고, 신세계만의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세계그룹은 국내외 관람객들이 풍부한 예술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신세계 전용 라운지도 조성할 계획이다.

신세계그룹은 1963년 국내 유통업계 최초의 미술 전문 공간인 ‘신세계갤러리’를 개관한 이후 예술을 대중화하기 위한 공간을 조성해 왔다. 스타필드의 ‘별마당 도서관’과 조선호텔앤리조트의 ‘히든 아트 투어’ 등이 대표적이다.

류은혁 기자 ehryu@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삼성바이오로직스현대차삼성전자트럼프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