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노조 "지방이전은 초악수…금융소비자 피해로 이어질 것"

입력 2026-08-17 15:43  

금감원 노조 "지방이전은 초악수…금융소비자 피해로 이어질 것"


금융감독원 노동조합은 17일 "금융을 최전선에서 감독해야 할 감독기구까지 후선으로 후퇴시키는 초악수를 두는 것"이라고 밝혔다.

금감원 노조는 이날 "최근 언론을 통해 정부에서 이달 말께 발표할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대상에 금감원이 포함됐다는 기사가 보도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금융 민원(81.4%), 금융회사 본점(91.6%), 현장 검사 대상(88.3%), 상장기업 본사(72.7%)의 대부분이 수도권에 밀집한 점을 거론하며 "금융감독 현장과의 물리적 단절은 심각한 금융소비자 피해로 이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매년 발생하는 수백 건의 인허가, 각종 신고서 수리, 금융회사 현장 검사 등 대면 면담을 위해 금감원 직원들이 서울로 역출장을 다녀야 하는 비효율을 낳게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방 이전으로 발생하게 될 핵심 전문인력의 대거 이탈까지 겹친다면 감독역량은 급격히 쇠퇴하고 소비자 피해는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할 것"이라며 "금감원 지방 이전에 강력히 반대하며, 이런 구상의 즉각적인 중단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이수 한경닷컴 기자 2su@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삼성바이오로직스현대차삼성전자트럼프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