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 IT 인프라 기업 에데나(EDENA)의 이욱 대표가 오는 9월 16일과 17일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열리는 ‘UN 블록체인 위크 2026’에 기조연설자(Keynote / Fireside Speaker)로 참석한다고 21일 밝혔다.
제81차 UN 총회(UNGA 81) 기간 중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중앙은행 관계자, 정책 입안자 및 기관 투자가들이 참여하는 금융·정책 행사다. 이 대표는 메인 세션 기조연설과 함께 프라이빗 VIP 네트워킹, ‘워싱턴 엘리트 투자 서밋 & 갈라’ 프라이빗 만찬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연설에서 이 대표는 ‘디지털 자산을 위한 주권급 청산 인프라 구축’을 주제로 발표한다. 기존 금융기관 및 정부 시스템의 개작 없이(Non-invasive) 디지털 자산과 토큰화 예금을 연결하는 ‘제3의 글로벌 금융 청산 레일’ 구축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에데나가 코어뱅킹 기업 실버레이크 엑시스(Silverlake Axis)와 함께 구축한 ‘EID(Edena Interface Device) 정산 스위치’는 기존 레거시 전산망 수정 없이 방화벽(DMZ)에 플러그인 부착되는 비침습 기술이다. 회사는 향후 실증 과정을 거쳐 실버레이크의 기존 금융망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확장 방안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이욱 대표는 “오는 9월 하버드대 서밋 발표와 UN 총회 주간 뉴욕 타임스퀘어 기조연설을 계기로 ‘EDENA Nexus 글로벌 라운드’를 본격 가동할 것”이라며, “국내외 금융지주, 카드사, 증권사 및 글로벌 대기업 파이프라인의 상용 PO(Purchase Order) 체결을 확대하고, 아시아·중동·아프리카를 잇는 금융 정산 네트워크 모델을 제시해 나가겠다"고말했다.
배경민 한경닷컴 기자 bk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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