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종합상사, 日과 다른 길

입력 2026-08-23 18:00   수정 2026-08-24 00:55

한국은 1970년대 일본을 참고해 종합무역상사 제도를 도입했다. 삼성물산과 현대종합상사, LG상사 등이 세계 곳곳에 지사를 설치하고 수출 전선에 나섰다. 지금 모습은 크게 달라졌다. 일본처럼 세계 각지의 사업에 직접 투자하고 자산을 사고파는 ‘포트폴리오 매니저’ 형태의 독립적인 종합상사는 사실상 명맥을 잇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가장 큰 차이는 제조 대기업의 성장 속도였다. 한국에서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하이닉스 같은 제조기업이 급성장하며 해외 판매와 조달 기능을 빠르게 내부화했다. 세계 각국에 현지법인과 영업망을 구축하고 원료를 조달하기 때문에 상사를 거칠 필요성이 낮았다.

도쿄=최만수 특파원 bebop@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삼성바이오로직스현대차삼성전자트럼프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