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푼랩스는 기업공개(IPO)를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국내 주요 증권사에 발송하고, 상장 절차에 본격 착수했다고 24일 밝혔다.
스푼랩스는 올해 3분기까지 주관사 선정을 마치고 2028년 상장을 목표로 IPO 준비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스푼랩스가 운영 중인 오디오 소셜 콘텐츠 플랫폼 '스푼'과 글로벌 숏드라마 플랫폼 '비글루'의 해외 매출 비중이 모두 60% 이상 확대됐다. 또 올 상반기 영업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약 78% 증가한 약 575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올 6월 기준 비글루의 평균 월간 활성 이용자(MAU)는 전년 동기 대비 약 6.1배, 상반기 영업수익은 약 6.5배 증가했다. 스푼 역시 2022년 흑자 전환 이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스푼랩스는 IPO를 통해 AI 콘텐츠 제작 인프라와 글로벌 사업 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비글루 스튜디오로 AI 기반 콘텐츠를 공급하고, 비글루와 스푼이 시장 검증과 글로벌 유통을 담당하며, 비글루 파트너스가 수익 구조 연계를 맡는 AI 콘텐츠 플랫폼 생태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혁재 스푼랩스 대표는 “스푼의 안정적인 수익성과 비글루의 높은 성장성을 입증해 온 만큼, AI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갖출 시점이라고 판단했다”며 “주관사 선정부터 프리IPO까지 속도감 있게 추진해 2028년 상장을 목표로 하겠다”고 말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