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문 여는 한경 TESAT] 인플레이션율과 명목이자율

입력 2026-08-24 18:53   수정 2026-08-25 01:27

[문제1] 아래는 통화량 증가율, 실질경제성장률, 실질이자율이 각각 5%, 2%, 1%일 때 화폐수량설과 피셔효과를 이용해 도출한 내용이다. 이와 관련한 설명 중 옳은 것은?(단, 화폐 유통 속도는 일정하며, 예상 인플레이션율은 실제 인플레이션율과 같다고 가정한다)

(1) 인플레이션율과 명목이자율은 모두 4%다.
(2) 인플레이션율과 명목이자율은 모두 5%다.
(3) 인플레이션율과 명목이자율은 모두 6%다.
(4) 인플레이션율은 3%이고, 명목이자율은 4%다.
(5) 인플레이션율은 3%이고, 명목이자율은 6%다.

[해설] 화폐수량설의 화폐수량 방정식(M×V=P×Y)을 증가율로 나타내면 △M/M+△V/V=△P/P+△Y/Y가 된다. 주어진 정보에서 화폐 유통 속도는 일정하기에 △V/V는 0이 된다. 이를 식에 대입하면 5+0=(△P/P)+2이므로 인플레이션율은 3%다. 피셔효과는 경제주체들이 실질이자율과 예상 인플레이션율을 반영해 명목이자율을 설정한다는 이론이다. 수식으로 표현하면 명목이자율=실질이자율(1%)+(예상) 인플레이션율(3%)이므로 명목이자율은 4%다. 정답 ④

[문제2] 인플레이션이 미치는 영향을 설명한 내용으로 옳지 않은 것은?

(1) 인플레이션은 채무자의 실질 부담을 줄여준다.
(2)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실질이자율도 상승한다.
(3) 고정 금액으로 연금을 수령하는 사람의 실질 연금소득이 감소한다.
(4) 화폐보다는 금, 부동산과 같은 실물자산의 선호가 이전보다 높아진다.
(5) 일정 수준 이상의 인플레이션은 저축의 실질 가치를 감소시켜 저축 유인이 약화된다.

[해설] 물가 수준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화폐의 실질 가치가 하락해 빚을 갚는 채무자는 유리하다. 하지만 고정 금액을 연금으로 받는 사람은 화폐가치 하락에 따라 실질 소득이 줄어든다. 또한 경제주체들은 실질 가치가 하락하는 화폐보다 금, 부동산 같은 실물자산을 이전보다 더 선호하게 된다. 인플레이션율이 높아지면 실질이자율(명목이자율-인플레이션율)은 하락하거나 마이너스가 될 수 있다. 이는 저축의 실질 가치를 감소시켜 경제주체의 저축 유인을 약화하는 요인이 된다. 정답 ②

[문제3] 전쟁이나 사회적 혼란 등으로 정부의 재정지출이 급증하고, 이를 충당하기 위해 화폐를 과도하게 발행하면서 물가가 급격하게 상승하는 현상을 무엇이라고 하는가?

(1) 애그플레이션
(2) 디스인플레이션
(3) 리플레이션
(4) 바이플레이션
(5) 하이퍼인플레이션

[해설] 하이퍼인플레이션이란 물가가 통제하기 어려울 정도로 매우 빠르게 상승하는 극심한 인플레이션 상태를 말한다. 하이퍼인플레이션은 주로 전쟁이나 혁명 등으로 재정지출이 급증하거나, 정부가 포퓰리즘 정책으로 지출을 과도하게 늘린 뒤 부족한 재정을 충당하기 위해 화폐를 대규모로 발행할 때 발생한다. 이 과정에서 화폐가치가 급격히 하락하면 경제주체들은 화폐 보유를 꺼리게 되고 정상적인 경제활동에도 큰 혼란이 발생할 수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제1차 세계대전 이후 독일은 전쟁으로 누적된 재정적자와 막대한 배상금 부담 등으로 화폐 발행을 크게 늘렸고, 이에 따라 하이퍼인플레이션이 발생했다. 정답 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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