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3일 저녁 서울 신천동 롯데월드타워 앞마당. 디토 체임버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 등 클래식 명곡이 울려 퍼졌다. 4500여 명의 관객은 석촌호수 야경과 여름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날 열린 ‘2026 롯데 서머 클래식 콘서트’(사진)는 롯데그룹이 롯데월드타워에서 진행한 첫 클래식 공연이다. 정한결의 지휘로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테너 존 노 등이 무대에 올랐다.
이번 공연은 신동빈 롯데 회장의 제안에서 시작됐다. 신 회장은 평소 “고객의 관심과 사랑 속에 롯데월드타워가 명실상부한 한국 대표 랜드마크로 성장했다. 이제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롯데는 다양한 문화축제를 기획해 롯데월드타워에서 열고 있다. 봄 벚꽃 시즌에는 ‘스프링 인 잠실’, 겨울철에는 빛의 축제인 ‘롯데 루미나리에’를 연다.
롯데월드타워와 롯데월드몰을 찾은 누적 방문객은 지난 2월 기준 5억 명을 넘어섰다. 연간 방문객은 지난해 6000만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오형주 기자 ohj@hankyung.com
관련뉴스







